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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눈빛 그 자체' 김히어라, 색다른 모습

2023.02.21. 오후 01:36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히어라의 감각적이면서도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녀는 세련된 포즈와 간결한 표정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뽐내고 있다. 여러 가지 색깔의 다채로운 조화 속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또 다른 얼굴을 표현하고 있다. 보이시한 숏컷 스타일과 무표정한 연기로 중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의 이사라 캐릭터와의 만남도 전했다. 그녀는 “오디션을 봤을 때 역할에 대해 잘 몰랐고 열심히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퀵으로 대본을 받았고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안길호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께 큰 힘을 얻었다”며 "캐스팅이 된 후, 작가님이 ‘사라의 눈인 줄 알았다’고 해주셨다. 감독님도 '너 있는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 건 다 해라'고 믿어주셨다. 덕분에 나는 꾸밈이 없는 사라가 되었다. 운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범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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