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새벽에 큰칼을 가진 남자가 문 앞에 있어... 공포에 휩싸인 미국

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Lauderhill의 한 주택에서 셔츠와 넥타이, 슬랙스를 입은 대머리 남성이 한 가정집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미국 한 매체에 익명으로 제보한 한 커플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집 안을 마체테 칼을 들고 걸어 다닐 뿐만 아니라 마체테로 문을 두드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낯선 남자가 마체테 칼 등으로 문을 두드리는 것을 봤는데 순식간에 사라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길을 잃었다거나 혼란스러워 보이지 않았으며 매우 의도적인 모습이었다. 또한 평범한 비즈니스 룩을 입고 있었는데 칼을 들고 있었다. 목적이 있어 보였으나 무슨 의도인지는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았으면 좋겠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모든 사람이 그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 한 사람 때문에 플로리다 주민들이 집 앞에서 카메라를 보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