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파월 한마디에..맥을 못추는 뉴욕증시

전날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7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530.33으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며 이는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것이다",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는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채권시장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커져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이상 올라 5%를 넘어섰으며 10년물 국채금리는 3.97%에 멈춰 경기 침체의 위험이 반영되었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의 주가는 회사 직원의 감원 소식에 상승하다가 시장 약세에 밀려 0.2% 하락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떨어졌으며, 금융과 부동산 관련주가 2% 이상, 기술과 산업, 유틸리티 관련주도 1% 이상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지표에 따른다는 메시지에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