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삼성, 애플과 1%p 차이로 '스마트폰 글로벌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19일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1%포인트 앞섰고,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점유율은 25%, 삼성전자는 20%로 집계됐다. 애플에 1%포인트 앞서는 삼성전자는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기업이다. 다만 작년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하면 삼성전자는 2%포인트, 애플은 3%포인트 상승하며, 애플이 1%포인트 앞섰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하지만 5분기 연속 재고 감소로 향후 몇 분기 안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5G 대중화와 폴더블폰이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