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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감독은 뭐라고 부를까?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살인자ㅇ난감' 토론회 현장에는 추첨으로 선발된 100여 명의 팬이 모였다. 행사는 약속된 1시간이 넘어서야 끝났다.

 

살인자ㅇ난감은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의 피해자가 연쇄 살인마로 밝혀지고, 강력계 형사 '장난감(손석구)'가 살인 용의자로 이탕을 의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작품 제목에 대해 감독은 "나는 제목을 '살인자 오 난감'으로 불렀지만, 각자 해석에 따라 불려도 된다. 기발하다고 생각했던 건 '살인자땡난감'으로 부르신 경우였다"라며, 극 중 모두가 난감했기 때문에 감탄사로 '오'를 붙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객석에서는 원작자 꼬마비 작가가 깜짝 등장하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