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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나토 정상회의 등 2박 5일 '안보 순방' 총력

2024.07.09. 오전 10:46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8일 2박 5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8~9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되어 있는 태평양국립묘지를 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진다. 둘째 날에는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태사령부를 방문해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한다. 

 

이어 10~11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워싱턴 D.C.로 이동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다자·양자 정상외교를 진행한다. 체코, 스웨덴, 핀란드 등 나토 회원국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통해 방산 협력과 원전 등 안보와 경제 이익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면담과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 주최 만찬도 예정되었다.

 

윤 대통령은 11일에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정상들과 회동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와 나토 퍼블릭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청중들의 질답의 시간을 가진다. 

 

[심동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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