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정치

이상민, 논란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 마음 살피지 못했다"


오늘(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발언에 공식 사과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전에 조율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발언에 국민들의 분노를 일끓었다.

 

이날 국회 행정안줜위원회에 출석한 이 장관은 "국민의 안전은 국가가 무한책임을 지고 있지만 이번 사고에 대해 공안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어 "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고 해결 및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다시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란의 발언에 대해서는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