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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오후 02:12

28일 대통령실은 국방부가 장병용 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을 윤 대통령이 보고 받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즉각 시정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장병용 교재는 국방부가 5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댜오위다오, 쿠릴열도와 함께 독도를 영토 분쟁 중인 지역으로 기술했다.

또한 교재 속 다수의 한반도 지도에 독도를 포함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국방부는 입장문을 내고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을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심동찬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dongchansim@streetp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