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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만에 찾아온 2세..이수지, 임신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이수지의 소속사 에이나인미디어는 “이수지가 지난해 말 바라던 새 생명을 얻었다”며 “6월 말이나 7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2018년 12월 남편 김종학 씨와 결혼 후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왔다. 

 

이수지가 운동과 함께 식생활 습관까지 모두 고쳐가며 약 14kg을 천천히 감량한 것도 건강한 몸을 만들어 2세를 갖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남편 김종학 씨 역시 결혼 후 금주까지 하며 함께 노력해 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수지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관련 소식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KOREA' 시즌1 이후 최근 시즌2에 크루로 합류했으며 현재 MBN '다시 한 번 시간을 확인하라'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MBC '복면가왕', '안싸우면 다행'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