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경찰·고용노동부, HDC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는 경찰과 고용노동부 수사관들이 투입돼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서류 등 자료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붕괴사고는 지난 11일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5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지하 1층 난간 사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실종자 1명은 지난 14일 수습 직후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