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LG전자,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앞장 서는 'ESG' 비전 실천!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토종 꿀벌 증식, 사막 나무 심기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ESG 비전에 앞장 서고 있다.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급격히 감소 중인 이베리아 꿀벌을 1년 만에 약 350만 마리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 법인은 식물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Smart Green Bees)’ 프로젝트를 통해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Smart Green Trees)’를 진행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인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동행해 ‘LG 얄라 그린(LG Yalla Green)’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에서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또한,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을 조성해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정원은 벌, 나비 등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수분 매개자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