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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오전 11:39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 속에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반려견 생일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이 논란이 되었다.

한 팬이 "이 시국에 뭐 하냐"며 지적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하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탄핵 정국에 무신경한 태도"라며 비판했고, 다른 누리꾼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킨 것이 더 낫다"며 옹호했다.

다만, 해당 대화 내용이 실제 임영웅과 관련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초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춘범 스트리트프리즘 기자] (springlee3@streetp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