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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 티켓행..'오구 플레이' 딛고 새 도전


윤이나가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하며 미국 무대 진출의 꿈을 이뤘다. 

 

윤이나는 지난해 오구 플레이 징계 이후 KLPGA에 복귀하여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고, 곧바로 미국행을 결정했다.

 

앞서 윤이나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오구플레이와 함께 늑장 신고를 한 것으로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징계 경감으로 빠른 복귀 후 좋은 성적을 낸 만큼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윤이나는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을 통해 LPGA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