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금통위, 기준금리 3.50% 유지 '비은행 리스크 위험' 고려


13일 금통위는 금융안정 측면의 위험을 우선 고려하기로 하면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최근 국내 경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는 정보통신(IT)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소비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국내 경제 성장세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봤다.

 

추가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와 더불어 금융안정 측면의 위험을 먼저 고려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의 영향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위험에 대한 우려로 좀 더 살펴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