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사회

서울 '버스 도착예정 없음'에 지하철은 아수라장!


서울시내버스노조가 12년 만에 총파업을 벌여 서울 시민들이 출근길에 발을 동동 굴렀다. 

 

28일 노조는 오전 4시부터 운행을 중단하며 13% 가까운 임금 인상을 위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전체 버스의 98%가 운행을 멈춰 평소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타기 위해 혼란을 겪었다. 

 

이에 출근길 지하철은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몰려 혼잡했다. 

 

현재 서울시는 무료 셔틀버스 480대를 투입했으며,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오전 7~10시, 오후 6~9시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막차 시간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