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2021년 취업자수 36만명 기록했지만.. 취약계층 고용 한파 ‘여전’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7,273,000명으로 전년보다 369,000명 늘었다.

 

지난해 연간 고용증가는 2014년(59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취약계층 고용의 한파는 여전하다. 

 

COVID-19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숙박 및 레스토랑 산업은 47,000명, 도소매 무역도 15만 명, 예술, 스포츠 및 레저 관련 서비스는 29,000명, 협회 및 조직, 유지 관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는 각각 55,000명, 제조업 고용도 8,000명 ,자영업자는 65,000명,. 일용직 노동자도 96,000명의 일자리를 잃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고용이 가장 많이(33만) 증가했다. 20대(105,000명)와 50대(66,000명)도 늘었다. 30대와 40대는 각각 107,000명, 35,000명 줄었다.